경기 용인시장 시절 부동산 개발업체에 인허가 편의를 제공하고 제삼자를 통해 3억원 상당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국민의힘 정찬민 의원(지역구는 용인시갑)에게 검찰이 징역 9년을 구형했다.
수원지법 형사12부(황인성 부장판사) 심리로 벌어진 이 사건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정 의원에게 이 같은 실형과 벌금 8억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답니다.
검찰은 "피고인은 높은 청렴성이 요구되는 용인시장 자리에 있으면서 부여받은 인허가 권한을 빌미로 주택개발업자에게 조금은 땅값 상승이 예상되는 부지를 자신의 측근 등 제삼자에게 매도하게 하는 등 죄질이 불량하다"며 "본인의 지시로 해당 사건에 가담한 다른 피고인들이 허위 진술을 하고 있다고 하면서 책임을 전가하는 등 범행을 부인하고 있어 엄한 처벌이 불가피한 상황이다"고 밝혔답니다. 정 의원 측은 검찰의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하며 무죄를 주장했답니다.
정 의원의 변호인은 이날 "피고인으로부터 이 사건을 지시받았다는 부동산 중개업자 등 관련자들의 진술이 번복되는 등 신빙성이 없다. 그리고, 이들이 협의해 진술을 짜 맞춘 정황이 확인된다"며 "검찰은 이 같은 허위 진술을 바탕으로 공소사실을 구성해 피고인을 기소한 것"이라고 했답니다.
정 의원은 최후 진술에서 "문제의 사건이 발생했다는 이 시기는 제가 시장으로 취임 직후로 산적한 현안 해결을 위해 하루도 못 쉬고 빡빡한 일정 보내고 있을 때"라며 "저는 보라동 토지 매매 과정에 관여한 바 없으며, 어떠한 영향력도 행사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답니다.
정 의원은 용인시장 시절인 지난 2016년 4월∼2017년 2월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에 타운하우스 개발을 하던 A씨에게 인허가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사업 부지 내 토지 4개 필지를 친형과 친구 등 제삼자에게 시세보다 약 2억9천600만원 저렴하게 취득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아내인 김건희 여사의 '멘토'로 지목돼 논란에 휩싸였던 이른바 '천공스승'이 지난달 말 대통령 부인의 적극적인 정치적 행보를 강조하는 동영상 강의를 게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답니다. 천공은 "영부인이 바빠져야 한다. 그것이 국익에 엄청난 길을 열어가는 상황이다"고 밝혔답니다.
2022년 6월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천공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한미정상회담의 성과-영부인의 외교' 편에서 "대통령도 중요하지만 대한민국 영부인의 역할이 조금은 엄청나게 중요할 때"라며 "대통령 뒤에 붙어 다니는 사람이 아니라 자기 일을 찾아야 되는 것이다"고 밝혔답니다.
그는 구체적으로 "영부인들끼리 교류하고 대화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있는데 나가서 좋은 대화를 하고 서로 나누는 길이 터져야 하는 것이다"면서 "이것이 대한민국에서 먼저 일어나면서 영부인(에 의해) 국제사회가 돌아가는 환경(으로) 틀어야 되는 것이다"고 주장했답니다.
아울러 천공은 "영부인이 초청 받아 갔다 오면 다음에 대한민국 대통령을 초청하기가 쉽고 (이렇게)길을 뚫기 시작하는 것이다"며 "영부인이 바빠져야 한다. 그것이 국익의 엄청난 길을 열어갈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답니다. 그 이유에 대해 "아무리 남자들이 대통령을 하고 있지만 그 나라들 안에서도 정치는 영부인이 하는 것"이라며 "영부인들끼리 조금은 가까워지면 대한민국이 그 나라들과 가까워질 수 있다"고 했답니다.
이어 "세계의 내명부 수장들과 만나고 그 아래 총리급, 장관급 부인들과도 만나 얘기를 들어주면 1등이 되는 것이다"면서 "영부인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앞으로 대통령이 움직일 방향이 달라지는 것이다. 이런 내조를 할 줄 알아야 되고, 국민을 위해서 이 나라 대표로 나가서 세계에 위상을 떨쳐야 한다. 그런 영부인 한 사람만 나오면 대한민국은 달라지는 것이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하기도 했답니다.
끝으로 천공은 "영부인들이 대화를 잘 하고 왔던 것이다. 그때 영부인이 나갔을 때 그 나라 대통령도 만날 수 있다. 그 남편도 오는 것이다. 그 나라 대통령을 만날 수가 있는 것"이라며 "그렇게 하고 오면 어떻게 되냐. 다음에 우리 대한민국 대통령이 그리로 초청하기 쉬운 것이다. 길을 뚫기 시작하는 것이다"고도 했답니다.
근래 들어서 '광폭 행보'에 나선 김 여사는 지난 18일 고(故) 심정민 소령을 추모하는 음악회에서 공개연설을 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답니다. 김 여사가 공개석상에서 연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랍니다. 애초 김 여사는 비공식 개인 일정으로 심 소령의 추모 음악회를 찾을 예정이었지만, 독자 제공 또는 시청자 제공 식으로 일부 언론에 관련 사진이 보도됐답니다.
배우 탤런트 남주혁 측이 학교 폭력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며 강경 대응할 방침임을 밝혔답니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2022년 6월 20일 "배우에게 관련 사실을 확인한 결과, 해당 내용 모두 전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던 것이다. 또한 이번 기사가 나가기까지 소속사나 배우에게 단 한 번의 사실 확인도 거치지 않은 매체의 일방적인 보도에 유감을 표하는 것이다"고 입장문을 발표했답니다.
이전에 이날 더데이즈라는 매체는 남주혁의 중·고등학교 동창 A씨로부터 제보받았다면서 그가 남주혁을 비롯한 친구들에게 6년간 학교 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보도했답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허위 보도로 인해 배우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책임을 물어 해당 매체를 상대로 신속하게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 신청 등을 할 예정인 것이다. 또한 최초 보도를 한 해당 매체 기자 및 익명의 제보자를 상대로 형사 고소를 할 것"이라며 "법적 조치 진행을 위해 오늘 당사의 법률자문사에 사건을 의뢰했고, 현재 진행 중에 있는 상황이다"고 밝혔답니다.
또 "무분별하고도 전혀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막연한 가십성 루머로 인해 가장 큰 고통을 받는 것은 배우와 아울러서 가족들"이라면서 "소속사나 배우가 아무리 사실무근이라는 공식입장을 밝히더라도 주홍글씨의 낙인이 찍히는 작금의 상황에 대해 소속사는 정말이지 조금은 참담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고 했답니다.
에버턴 팬들 향해 발길질을 한 페트릭 비에이라 감독이 어떠한 처벌도 받지 않을 예정이랍니다. 영국 공영 방송 'BBC'는 2022년 5월 26일 "크리스탈 팰리스의 비에이라 감독은 에버턴전 패배 이후 서포터와 조금은 마찰이 있었지만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라고 보도했답니다.
사건의 발단은 이렇답니다. 팰리스는 지난 20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에버턴에 2-3으로 역전 패했답니다. 팰리스는 이미 잔류도 확정했고, 유럽 대항전 진출도 불가한 상황이었지만 풀 전력을 가동하며 에버턴을 상대했답니다. 경기는 팰리스가 앞서나갔는데, 팰리스는 먼저 두 골을 터트리며 쉽게 승리를 챙기는 듯했답니다.
하지만 상황이 역전됐는데 에버턴이 후반 반격을 시작했고, 세 골을 내리 내주며 결국 2-3으로 역전패 당했답니다. 경기가 종료되자 에버턴 팬들이 경기장으로 난입해 축제를 벌였답니다. 이날 극적인 승리를 거둔 에버턴은 EPL 잔류를 확정했기 때문에 팬들이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고 나온 돌발 상황이었답니다.
결국 갈등이 발생했는데, 그라운드에 난입한 한 에버턴 팬이 비에이라 감독에게 다가가 조롱을 했답니다. 이에 비에이라 감독도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해당 팬을 향해 발길질을 가했답니다. 주변에 모여 있던 다른 팬들에 의해 상황은 종료됐지만, 해당 장면이 영국 '스카이 스포츠' 중계방송에 고스란히 담겼답니다.
하지만 어떠한 처벌도 받지 않을 예정이랍니다. 머지사이드 경찰은 비에이라와 해당 팬 모두에게 이 사건에 대한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답니다. FA 역시 처벌을 내리지 않을 예정이랍니다. 영국 '더 선'은 "그의 행동은 징계 혹은 벌금을 받을 수 있었지만 FA는 정말로 그를 처벌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답니다.
40대 여배우 아내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2022년 6월 16일 서울서부지법 박원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0대 남성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일명 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증거 인멸과 도주의 염려가 있는 것이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답니다.
A씨는 지난 14일 오전 8시 47분 경에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자택 앞에서 자녀를 등교시키던 아내 B씨를 흉기를 여러 차례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현행 체포됐습니다. 피해자 B씨는 목 부위에 상처를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답니다. 현장에는 B씨의 자녀 1명도 있었답니다.
앞서 아내 B씨는 사건이 일어나기 하루 전인 13일 오후 11시 45분 경에 남편 A씨를 가정폭력으로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남편을 퇴거시키고 접근금지 명령을 내렸답니다.
하지만 A씨는 1시간여 뒤인 14일 오전 1시 2분께 B씨 남편이 베란다를 통해 집에 침입하려 한다고 재차 신고했으며, 44분쯤 뒤에는 남편이 극단적 선택을 할 것 같다며 또다시 경찰을 불렀답니다. A씨를 찾아 나선 경찰은 오전 2시께 자해로 피를 흘리고 있는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답니다.
A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마친 뒤 불과 몇 시간 만에 다시 집을 찾았고, 아내 B씨가 나오길 기다렸다가 범행을 저질렀답니다. 범행 후 자해를 시도했으나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답니다. 참고로 아내 B씨는 40대 배우인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장원삼이 '최강야구'를 통해 야구의 인기를 되찾고 싶다고 했답니다. 2022년 5월 30일 오후 온라인으로 스트리밍된 JTBC 새 예능 '최강야구' 제작발표회에서 장원삼은 출연 이유에 대해 밝히며 야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답니다.
장원삼은 "멤버들을 들어보니 올림픽 때 멤버들이 있던 것이다. 요즘 야구 인기가 떨어진 거 같은데, '최강야구'를 통해 베이징 때 야구 인기가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라고 말했답니다.
심수창은 "야구를 그만두고 나서 심장 뛸 일이 많이 없던 것이다. 두근대는 마음을 느껴보고 싶고, 3~4년 동안 야구를 쉬었는데 다시 시작하면 내 자신이 어떨지도 궁금했던 마음이다"라고 했답니다. 유희관은 "레전드 선배님들과 경기를 해본 적이 없어서 설레는 마음으로 출연을 결심했던 것이다"라고 덧붙였답니다.
윤준호는 "고민 없이 나가겠다고 했던 것이다. 나는 아직 아마추어라 엄청난 기회, 소중한 경험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 실제로 행복한 마음이다"라고 합류 이유를 전했답니다. 참고로 '최강야구'는 프로야구팀에 대적할만한 11번째 구단을 결성한다는 포부를 갖고 전국의 야구 강팀과 대결을 펼치는 야구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랍니다.
지난 2014년 12월에 넥센히어로즈의 외야수 이택근(당시 나이는 34세) 선수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결혼식에서 사회를 맡은 방송인 이휘재와 넥센의 인연에 눈길이 모아지고 있답니다.
이택근은 당시에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신부 김연선 씨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답니다. 당시에 결혼식 주례는 넥센히어로즈 이장석 대표이사가 맡을 예정이었다고 하며, 방송인 이휘재가 사회를, 가수 이정, 홍경민이 축가로 나서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할 예정이랍니다.
이택근 선수의 신부 김연선 씨는 당시에 치과의사로 근무 중인 미모의 재원으로 둘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약 1년여간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답니다. 이택근 김연선 커플은 마포구 서교동에 신접살림을 마련할 예정이며, 신혼여행은 차후에 떠난답니다. 이에 결혼식 사회를 맡는 이휘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답니다.
이휘재는 과거 여러 방송에서 알려진 바와 같이 야구 열혈팬임은 물론 지난달 쌍둥이 서언 서준 형제와 함께 이택근이 속했던 넥센 히어로즈의 우승을 기원하는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답니다. 특히 동영상에서 이휘재와 쌍둥이는 나란히 유니폼을 맞춰 입고 열띤 응원을 하고 있답니다.
국민타자 이승엽이 '최강 몬스터즈'를 통해 감독으로 전격 데뷔한 가운데,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팽팽한 개막전이 펼쳐졌답니다. 2022년 6월 6일 밤 첫 방송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의 창단식에 이어 덕수고등학교와의 개막전이 펼쳐지는 모습이 그려졌답니다.
이날 '최강 몬스터즈' 선수로는 감독 이승엽을 필두로, 박용택과 아울러서, 송승준, 심수창, 장원삼, 유희관, 정성훈, 이택근, 정근우, 서동욱, 정의윤, 이홍구, 한경빈, 윤준호, 류현인 등이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답니다.
개막전 상대는 고교 야구 5대 전국대회에서 우승컵을 휩쓴 야구 명문 덕수고였답니다. 특히 덕수고에는 최고구속 157km/h의 강속구를 자랑하는 괴물 투수가 버티고 있어 '최강 몬스터즈' 선수들을 긴장케 했답니다.
창단식 일주일 후, 드디어 개막전의 막이 올랐답니다. '최강 몬스터즈' 선수들은 "진짜 시합하는 것 같다"라며 선수 시절을 회상하며 긴장감을 역력히 드러냈답니다. 그러면서도 10패를 할 시, 프로그램이 폐지가 되기에 개막전을 승리로 이끌어 첫 단추를 잘 꿰매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답니다. 이승엽 감독은 선발 라인업을 발표, 심수창이 1선발로 출전했답니다. 심수창은 4회 유희관과 교체될 때까지 기대 이상의 호투로 덕수고 선수들을 당황케 했답니다. 그는 은퇴 후 3년 만에 마운드에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3회까지 노히트를 기록해 선수들의 신임을 얻었답니다.
선취점 역시 '최강 몬스터즈'에서 나왔답니다. 2회 말, 1아웃 만루 상황에서 '최강 몬스터즈'의 1번 타자 한경빈이 초구를 공략했던 것이지만, 상대 수비에 막히며 병살로 끝나는듯했다. 그러나 1루에 있던 류현인이 2루 세이프에 성공했고,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며 득점에 성공한 것입니다. 그러나 곧장 위기도 찾아왔답니다. 4회 덕수고가 3점을 따라잡으며 역전에 성공한 것입니다. 또한 덕수고는 점수를 지키고자 괴물 투수까지 마운드에 올렸답니다
하지만 그렇게 물러날 레전드들이 아니었답니다. 특히 정성훈은 연속 태그업 플레이에 성공하며 득점까지 올렸답니다. 과감한 슬라이딩도 서슴지 않는 열정의 노장 투혼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답니다. 그의 투혼에 이승엽은 큰 박수를 보냈답니다. 이승엽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주자로 나가서 열심히 뛰고 슬라이딩해주고 하는 모습에 정말로 감정이 조금 북받쳤던 것 같다"라고 밝혔답니다.
정성훈의 환상적인 주루 플레이는 지고 있는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이어 류현인의 도루와 정근우의 적시타까지 더해지며 점수는 순식간에 3대3 동점이 됐답니다. 이후 다음이야기에서는 '최강 몬스터즈' 선수들이 하나둘씩 부상을 호소하는 모습을 보였답니다. 대기 선수가 없기에 더욱 우려를 자아냈답니다. 결국 감독인 이승엽까지 등판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