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타자 이승엽이 '최강 몬스터즈'를 통해 감독으로 전격 데뷔한 가운데,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팽팽한 개막전이 펼쳐졌답니다. 2022년 6월 6일 밤 첫 방송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의 창단식에 이어 덕수고등학교와의 개막전이 펼쳐지는 모습이 그려졌답니다.


이날 '최강 몬스터즈' 선수로는 감독 이승엽을 필두로, 박용택과 아울러서, 송승준, 심수창, 장원삼, 유희관, 정성훈, 이택근, 정근우, 서동욱, 정의윤, 이홍구, 한경빈, 윤준호, 류현인 등이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답니다.

개막전 상대는 고교 야구 5대 전국대회에서 우승컵을 휩쓴 야구 명문 덕수고였답니다. 특히 덕수고에는 최고구속 157km/h의 강속구를 자랑하는 괴물 투수가 버티고 있어 '최강 몬스터즈' 선수들을 긴장케 했답니다. 


창단식 일주일 후, 드디어 개막전의 막이 올랐답니다. '최강 몬스터즈' 선수들은 "진짜 시합하는 것 같다"라며 선수 시절을 회상하며 긴장감을 역력히 드러냈답니다. 그러면서도 10패를 할 시, 프로그램이 폐지가 되기에 개막전을 승리로 이끌어 첫 단추를 잘 꿰매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답니다. 이승엽 감독은 선발 라인업을 발표, 심수창이 1선발로 출전했답니다. 심수창은 4회 유희관과 교체될 때까지 기대 이상의 호투로 덕수고 선수들을 당황케 했답니다. 그는 은퇴 후 3년 만에 마운드에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3회까지 노히트를 기록해 선수들의 신임을 얻었답니다.


선취점 역시 '최강 몬스터즈'에서 나왔답니다. 2회 말, 1아웃 만루 상황에서 '최강 몬스터즈'의 1번 타자 한경빈이 초구를 공략했던 것이지만, 상대 수비에 막히며 병살로 끝나는듯했다. 그러나 1루에 있던 류현인이 2루 세이프에 성공했고,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며 득점에 성공한 것입니다. 그러나 곧장 위기도 찾아왔답니다. 4회 덕수고가 3점을 따라잡으며 역전에 성공한 것입니다. 또한 덕수고는 점수를 지키고자 괴물 투수까지 마운드에 올렸답니다

하지만 그렇게 물러날 레전드들이 아니었답니다. 특히 정성훈은 연속 태그업 플레이에 성공하며 득점까지 올렸답니다. 과감한 슬라이딩도 서슴지 않는 열정의 노장 투혼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답니다. 그의 투혼에 이승엽은 큰 박수를 보냈답니다. 이승엽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주자로 나가서 열심히 뛰고 슬라이딩해주고 하는 모습에 정말로 감정이 조금 북받쳤던 것 같다"라고 밝혔답니다.

정성훈의 환상적인 주루 플레이는 지고 있는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이어 류현인의 도루와 정근우의 적시타까지 더해지며 점수는 순식간에 3대3 동점이 됐답니다. 이후 다음이야기에서는 '최강 몬스터즈' 선수들이 하나둘씩 부상을 호소하는 모습을 보였답니다. 대기 선수가 없기에 더욱 우려를 자아냈답니다. 결국 감독인 이승엽까지 등판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답니다.

Posted by uihjet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