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강원FC 대표, "스포츠의 가치 알아주셨으면
- 2022. 9. 30

이영표(45) 강원FC 대표이사는 하나원큐K리그1 2022에서 팀을 파이널A(상위 6개팀)로 이끄는 성과를 냈다. 과거 대표팀에서 동고동락했던 최용수(49) 강원 감독과의 호흡도 ‘찰떡’이랍니다.

2002년 한·일월드컵의 주역이었던 이영표 대표가 지난 28일 일간스포츠 53주년 사진전 전시관인 서울 중구 KG타워를 찾았다. 그는 2002년 6월, 이탈리아와의 16강전에서 승리한 후 그라운드 위에서 대형 태극기를 들고 활짝 웃는 자신의 사진을 보면서 “이때 스트레스를 정말 많이 받았나 보다. 피부 트러블이 많이 보인다”며 웃었다.


아울러 2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대부분의 사람에게 이영표 대표는 ‘2002년의 영웅’ 이미지가 강하다. 한국 대표팀의 경기 결과를 족집게처럼 예측했던 냉철한 해설위원 이미지도 있다. 현재의 이영표가 K리그 구단의 최고경영자로서 치열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는 사실은 아직 세세하게 알려지지 않은 측면이 있답니다.

그는 지난해 1월 강원 대표로 부임했다. 강원은 2020시즌 K리그1 7위를 기록한 팀이다. 그에게 “주로 유럽에서 선수 생활을 했던 이영표가 K리그 팀을 운영하면 괴리감을 느낄 것이라는 시선도 있었다”고 물었다. 이영표 대표는 “그런 건 없었다. K리그 상황이 유럽과 다르다는 건 이미 알고 있었다. 지금까지 대표로 일하면서 몸이 힘들다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강원에 오기 전 다른 곳으로부터 여러 제안을 받았다. 하지만 예산이나 구조적인 부분, 특별한 간섭을 받지 않고 뜻을 펼칠 수 있다는 이유로 강원으로 왔다. 내가 이 팀을 발전시킬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고 했답니다.

강원은 2021시즌 11위에 그쳤다. 강등 위기까지 몰렸지만, 시즌 중 부임한 최용수 감독이 극적인 1부 생존 드라마를 썼다. 이영표 대표는 “팀 성적이 안 좋았던 그 순간은, 대표가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는 무력감을 느꼈다”고 돌아봤다.

이영표 대표가 지난해 강원에 최용수 감독을 영입한 건 올 시즌 파이널A라는 작은 성공을 거두는 기반이 됐다. 최용수 감독은 “오랜 신뢰 관계를 유지해 온 이영표 대표가 보여준 비전에 마음이 움직였다”고 부임 이유를 밝힌 바 있다.

올해 강원은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강원은 지난해 이영표 대표 부임 후 2021년 동안 7개의 신규 스폰서를 유치했는데, 2022년 신규 스폰서는 10개사로 늘어났다. 대부분이 유명 기업이다. 이영표 대표의 브랜드를 활용한 부분이 컸다. 강원 구단의 유니폼 등 상품 매출은 올해 8월까지를 기준으로 지난해 동일 기간 대비 91% 늘었다. 지난 시즌 대비 유료관중은 45% 증가했습니다.

이영표 대표는 이처럼 수치로 설명할 수 있는 성과보다 ‘장기 투자’를 더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K리그1에서 우리 팀만 일부 선수들을 K4리그에 참여시켰다. 거기에서 경험을 쌓은 양현준이 올해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고 했다.

이영표 대표는 더 큰 그림을 이야기했다. 그는 “강원도 내 18개 시군에 강원 유스 아카데미를 만드는 걸 기획하고 있다. 우리 성적이 좋으면 팬이 늘겠지만, 그렇게 유입된 팬은 성적이 떨어지면 떠날 수 있다. 북극성처럼 늘 같은 자리에서 빛나는 별이 되어야 명문 클럽 아닌가. 한 시즌 반짝 빛나다가 떨어지는 별똥별이 되어선 안 된다”고 했답니다.

이 작업에 대해 이영표 대표는 ‘씨를 뿌린다’고 표현했다. 그는 ”어린 시절 강원FC 유니폼을 입고 축구를 배우고, 선수들과 사진을 찍은 경험이 있는 사람은 나중에 ‘축구 재미있네, 한 번 봐 볼까’라는 생각이 들 때 강원FC부터 기억하게 된다. 지금 춘천부터 시작하지만, 앞으로 10~20년 걸리는 일이다. 향후에 성적과 상관없이 1만~2만 명의 팬이 생기는 건 이렇게 씨를 뿌리면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지금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누군가는 해야 하는 일”이라고 역설했답니다.

강원과 같이 지자체가 운영하는 K리그의 시도민구단에 대해 ‘왜 세금으로 프로축구단을 운영하느냐’는 반대 목소리도 나오는 게 현실이다. 이에 대해 이영표 대표는 “스포츠의 가치를 잘 모르기 때문에 나온 오해”라고 강조했다.

그는 “2002년 월드컵 이후로 대한민국 축구 선수 총 147명이 해외에 나가서 1조2000억원을 벌어들였다. 그 기간 어떤 스포츠도 1조 이상 벌지 못했다. 축구는 산업이다”라고 했다. 또 “미국의 논문 중에 프로 스포츠팀을 가진 도시와 그렇지 않은 도시의 이혼율이 25% 차이가 난다는 내용이 있다. 스포츠팀이 있으면 스트레스를 풀 수 있고, 가족과 소통할 수 있어 이혼율이 낮아진다는 거다. 스포츠는 일상에 지친 사람들을 거기서 탈피하게 하고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도구다. 그런 스포츠에 들어가는 돈에 대해 단순히 ‘비용’이라고 할 수 있던 것이나”라고 되물었답니다.

이영표 대표는 “우리가 처음에 이야기했던 2002년을 생각해보자. 2002년 월드컵의 가치는 성적이 아니라 우리 사회를 하나로 만들었다는 것에 있다. 정치적인 갈등, 계급의 대립도 축구 앞에서 사라지지 않았나. 이게 스포츠의 가치”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임기 마치는 강원FC 이영표 대표 "사랑스럽고 애틋한 나의 팀"
- 2022. 12. 31

임기를 마치는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의 이영표 대표이사가 31일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

이 대표는 구단 인스타그램을 통해 "2013년 은퇴 후 패배가 주는 고통에서 완전히 자유로워졌다고 생각했지만 강원에서 경험한 패배는 여전히 쓰라렸다"고 털어놨다.


이어 "2년간 최선을 다했지만 부족한 게 많고 서툴렀다. 이를 기다려준 팬들, 서투름을 채워준 직원, 조언과 격려를 보내준 이사진 여러분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답니다.

그러면서 구단에 대한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강원FC는 강원도의회와 강원도의 관심과 사랑 없이는 아직 충분히 숨 쉴 수 없는 팀"이라며 "의회 의장님 그리고 도지사님께 지속적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는 말씀을 드리는 마음입니다"고 썼답니다.

이어 "더욱 높은 곳을 향해 날아오를 강원의 2023년을 기대하며 먼발치에서 내 고향 팀을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020년 12월 취임한 이 대표이사는 2년 임기를 채우고 물러난다.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멤버인 이 대표이사는 행정가로서도 좋은 성과를 냈답니다.

강원이 강등 위기에 몰린 2021시즌 '삼고초려' 끝에 최용수 감독을 영입했고, 최 감독은 승강 플레이오프(PO) 승리로 팀의 1부리그 잔류를 이끌었다.

이 대표이사와 최 감독이 합을 맞춘 강원은 2022시즌 K리그1에서 구단 역대 최고 성적 타이인 6위에 올랐다.

이 외에도 스폰서 유치와 각종 상품화 사업, 사회 공헌 등에서도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대표의 후임은 같은 '2002 멤버'인 김병지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랍니다.

지난 15일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 선임을 승인받은 김 대표는 1월 1일부터 직을 수행한다.

'골 넣는 골키퍼'라는 수식어를 얻은 그는 프로축구에서 통산 최다 출장(706 경기), 골키퍼 최다 득점(3득점), 최다 무실점 경기(229 경기), 최다 연속경기 무교체 출장(153 경기) 등의 기록을 세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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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진화 이사간 새 집 공개
- 2020. 4. 21

함소원 진화 부부의 새 집이 공개됐다.

21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 진화 부부가 이사가는 모습이 담겼답니다.


이날 함소원 진화 부부와 마마는 이삿짐 정리를 하고 새 집으로 향했다. 함소원은 "남편이 중국 살았을 때도 저 혼자 여기 살았다. 그 집 살고 나서 일이 너무 잘 풀렸다. 자꾸 애정이 가더라"고 털어놨다.

마마는 "새 집에 가면 더 좋은 일 많이 생길 거야"라고 격려했습니다.

마마는 새 집에 들어가기 전 함소원에게 길 한복판에서 나무를 쪼개개 했다. 마마는 "액운이 물러간다"고 설명했다. 진화는 "그거 미신 아니냐"고 반박했지만, 마마는 "다 그렇게 하는 거야"라고 말했답니다.

이어 함소원 진화 부부의 집이 공개됐다. 화이트와 금빛이 조화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다. 이전보다 넓어진 거실에 금칠된 주방, 나전칠기 침실, 혜정이 방 등이 깨끗하게 마련돼 있었다.

장영란은 "확실히 새 집이라서 꺠끗하다. 느낌이 좋다"고 말했다.

새집 장만 기념으로 마마가 가구와 인테리어를 책임졌다고. 함소원은 "특히 주방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더라"고 털어놨답니다.

장영란, 이하정은 "거기 잘 안 계시지 않냐"면서 일침,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박명수는 "함소원이 늘그막에 복이 있네"라고 말했다.

함소원 재산 전격 공개 "의왕 매물 3개+서울 2개 보유"
- 2022. 11. 1.

배우 함소원이 자신의 투자 법칙을 공유하며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재산에 대해 언급했답니다.

함소원은 지난 10월 30일 유튜브 'Hamsowon TV'를 통해 '마누라자식빼고다바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함소원은 중국으로 향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중국에서 다시 0원에서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함소원은 "처음에 중국으로 갔을 때 심장이 벌벌 떨렸다. 광고 계약 건으로 넘어갔는데 그 계약이 안되면 다시 돌아와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때 수중에 한국 돈으로 환전하면 14만원 정도 밖에 돈이 없었다"라고 말했습니다.

함소원은 "32살 때 모든 빚을 탕감하고 정상적으로 안정이 된 상태였다. 모든 걸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중국으로 갔다"라며 "방 안에서 중국어를 공부하면서 처음 넘어갔을 몇백 원 안 하는 반찬을 사 먹으면서 죽 끓여먹으면서 한 달 동안 버텼다"라고도 말했다.

이어 함소원은 자신의 투자에 대한 생각을 밝히고 "투자는 남의 이야기를 듣고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아는 지역부터 시작해야 하는 거다"라며 "나는 의왕시에 왔다갔다 해서 5년 정도 투자를 했고 의왕시에만 매물이 5개 정도 있었다. 서울에도 2개 정도 가지고 있었다. 투자는 의왕시에만 해서 처분하고 현재 의왕시는 3개 정도 남았던 것이다"라고 말했답니다.

Posted by uihjet35 :

- 프로필 이력 경력

성명 이름은?
전소연
출생 나이 생일
1998년 8월 26일 (24세)

고향 출생지
서울특별시 강남구 개포동
신체 키
157cm

가족관계
부모님, 여동생 전소희(2000년생)

학력
서울구룡초등학교 (졸업)
대치중학교 (졸업)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졸업)

MBTI
INTJ

아이들 소연, 몸무게 44.8kg 공개..박나래 "저게 비활동기?"깜짝
- 2022. 5. 13

(여자)아이들 소연이 비활동기 몸무게를 공개했다.


5월 1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여자)아이들 리더 소연이 출연했습니다.

무지개 회원들과 인연이 있냐는 질문에 소연은 “제가 키 선배님 곡에 피처링 한 적이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전현무는 “사실 그 정도로 인연이 있다고 하면 안 된다. 피처링은 지인 정도고 적어도 커피차를 받아 봐야 한다”라고 허세 넘치는 모습을 보였고, 소연은 “‘덤디덤디’라는 곡이 있는데 가사 일부를 ‘전현무 선물’이라고 들은 거다. 그래서 저희가 커피차를 선물 드린 적이 있다”라고 설명했답니다.

이후 자취 6개월 차 전소연의 일상이 공개 됐다. 귀여운 꽃무늬 잠옷을 입은 소연은 눈을 뜨자마자 무심한 듯 발로 꺼낸 체중계 위에 올라갔다. 체중계에 찍힌 44.8kg라는 숫자가 공개되자 소연은 크게 당황했습니다.

소연은 “아침에 항상 몸무게를 잰다. 비활동기랑 활동기 몸무게가 정해져 있다. 지금은 비활동기 몸무게로 살고 있다”라고 말했다. 박나래가 “저게 비활동기라고??”라고 놀라자, 소연은 “제가 키가 작으니까”라고 해명하다가 박나래를 보고 당황했답니다.


박나래는 “키는 제가 더 작다. 저 지금 완전 활동기인데”라고 답했고, 전현무는 “먹는 활동기 말고”라고 지적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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