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탐사보도 세븐`에서 2020년 1월 10일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일생을 다룬답니다. 김우중 회장은 지난 2019년 12월 9일 숙환으로 수원 아주대 병원에서 별세했습니다. 당시 그의 나이는 83세였답니다.

그는 지난 2018년부터 건강이 악화돼 베트남에서 귀국 후 아주대병원에서 통원치료를 받아왔답니다. 그렇지만 2019년 하반기부터 건강이 악화돼 입원 치료를 받았답니다. 여러 언론 보도에 따르면 그는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었다고 전해지고 있답니다. 그는 자본금 500만원으로 대우 실업을 국내 2위 대기업으로 일으킨 1세대 기업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45세의 나이에 대우그룹 회장에 올랐으며 1983년 대한전선의 가전 분야를 인수, 대우자동차로 자동차 사업으로까지 분야를 넓혔답니다. 당시 그는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 등의 저서와 여러 어록으로 여러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는 말을 남기기도 했답니다. 대우그룹은 1980년대부터 1990년대 말까지 재계 서열 2위를 차지하며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었답니다. 하지만 1999년 부도를 맞으면서 기업이 해체됐답니다.

 

이후 김우중 회장은 2017년 3월 서울에서 열린 `대우 창업 50주년` 기념행사에서 모습을 보인 이후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았답니다.

Posted by uihjet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