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언론보도에 따르면 현재 FA 시장에 남아있는 3루수 최대어 조쉬 도날드슨(34)의 계약이 임박했답니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12월 20일(이하 한국시간) “도날드슨의 계약이 임박한 상황이다. 다만 당장 계약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다. 다수의 팀이 도날드슨과 협상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답니다.
도날드슨은 2019년을 기준으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155경기 타율 2할6푼정도에 37홈런 94타점 OPS 0.900으로 활약했답니다. 내년 35세로 나이가 적지 않지만 여전히 좋은 기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앤서니 랜던이 LA 에인절스와 7년 2억 4500만 달러 계약을 하면서 현재 FA 시장 3루수 최대어로 남아있답니다.
MLB.com은 “워싱턴 내셔널스와 미네소타 트윈스가 도날드슨에게 4년 계약을 제시했던 상황이다. 계약 규모는 1억 달러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는데 트윈스는 주전 3루수 미겔 사노가 있지만 도날드슨을 영입하면 1루수로 전환할 것으로 보이고 있다. 워싱턴은 랜던의 공백을 메워야한다”고 설명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