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 의원은 부산 금정구에서 내리 3선을 한 인물이랍니다. 그런데 김 의원은 부친인 고 김진재 의원으로부터 지역구를 세습받았다는 비판도 받고 있답니다.
김세연 의원의 부친인 고 김진재 의원은 금정구가 동래구에서 분리된 13대 총선에서 내리 4선을 했답니다(동래구 포함 5선). 김 의원의 3선까지 포함하며 부자가 한 지역구에서 무려 28년 동안 국회의원을 한 셈이랍니다.
김 의원은 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공천에 탈락해 무소속으로 출마했답니다. 당시 김세연이 누구인지 이름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었지만, '김진재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선거에 적극 활용하면서 64%가 넘는 득표율로 당선했답니다.
20대 국회의원 재산 신고에서 김 의원은 3위를 차지하기도 했는데 1위는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성남시분당구갑)이었는데, 본인의 게임회사 웹젠 주식 가치가 컸답니니다. 그다음은 안철수 전 의원(당시 국민의당 의원)이었는데 안랩 주식 때문이었답니니다. 김 의원은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DRB동일'과 '동일고무벨트' 주식 가치가 1300억 원에 달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