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탤런트 박원숙이 이혼한 전 남편과 재결합했을 당시 마음을 털어놨답니다. 과거에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는 이혼 전문 변호사인 신은숙 변호사가 출연한 뒤에 배우 박원숙, 김청, 이경진, 가수 혜은이와 이야기를 나눴답니다.
방송에서, 혜은이는 이미 3번의 이혼 경험이 있는 박원숙을 향해 "또 한 번의 (결혼) 기회를 노리는 것이냐"고 하자 박원숙은 "징글징글하다"고 답하며 손사래를 쳤답닏. 이때에 정말로 신은숙 변호사는 박원숙에게 "몇 번 (이혼) 안 하시지 않았던 것이냐"고 물으며, "9번 이혼한 남자분도 계셨던 것이다"고 말했답니다.
참고로, 박원숙이 대학시절 결혼한 첫 남편과 이혼 3년 만에 재결합했던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랍니다. 이경진이 "하지만 (한 사람과 결혼, 이혼을 반복하려면) 왜 헤어지냐"고 묻자 박원숙은 "내가 정말로 얘기할게. 나 해봤잖아"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답니다.
박원숙은 "처음 결혼식을 했다가 이혼하고 다시 재결합하는 분은 꼭 생각해야 하는 게 있는 것이다"며 "옛날 그 사람도 아니고, 새 사람도 아니다. 뭔가 이상하다. 새 사람도 아니고 옛날 사람도 아니고 내 사람도 아니다"라고 말했답니다. 박원숙은 대학시절 결혼한 첫 남편과 두 번의 결혼과 이혼을 반복한 바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