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말을 기준으로 6·1지방선거가 3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진보 성향의 노옥희 후보와 보수 성향의 김주홍 후보가 양자 대결을 벌이고 있는 울산교육감 선거에 유권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답니다.
원래 노옥희 현 울산교육감이 울산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리얼미터의 전국 교육감 직무수행 조사에서 늘 최상위권 평가를 받아 쉽게 재선 고지에 오를 것으로 예상됐답니다. 그렇지만 이번 지방선거에서 '보수' 바람이 거세면서 보수 후보 단일화에 성공한 김주홍 후보가 맹추격에 나서, 교육감 선거가 '안갯속' 국면으로 급변했답니다.
그렇지만 지난 12일 김주홍 후보가 장평규 후보와의 보수 후보 단일화에서 승리한 직후 보수표가 김 후보쪽으로 빠르게 결집하는 양상을 보이면서 선거판이 요동쳤답니다. 김주홍 후보가 보수 후보 단일화 컨벤션 효과에다 국민의힘이 진원지인 '보수' 바람이 불면서 지지도가 수직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