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2년 5월 보도에 따르면 고(故) 구인회 LG그룹 창업주 셋째 아들 구자학 아워홈 회장이 12일 숙환으로 별세했답니다. 나이는 향년 93세인데, 조문객을 받기 시작한 첫날 빈소에는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방문했답니다.


이날 오후 2시 48분 경에 장례식장을 방문한 홍라희 전 관장과 이부진 사장은 서로 팔짱을 낀 채 등장했답니다. 1층에서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홍라희 전 관장은 "고인께서는 정말로 너무 훌륭한 분이셨던 것이다"며 잠시 추억을 회상하기도 했다. 이부진 사장은 묵묵부담인 채로 어머니와 함께 빈소로 향해 유가족을 만났답니다.


이전에 이재현 회장은 이날 오후 2시35분 차량 내린 뒤 장례식장 앞에 내렸답니다. 평소 정말로 지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그는 지팡이를 짚고 부축받으며 빈소 안으로 들어갔답니다. 안내받은 뒤 내부로 들어가 유가족과 인사를 나눴답니다.


유가족과 대화를 마친 홍라희 전 관장과 아울러서, 이부진 사장, 이재현 회장은 오후 3시15분 함께 빈소에서 나왔답니다. 이부진 사장은 가운데서 홍라희 전 관장, 이재현 회장 팔짱을 낀 뒤 장례식장을 걸어 나갔답니다. 장례식장 앞에서 홍라희 여사는 이재현 회장에게 "잘 다녀와"라며 인사를 건넨 뒤 회색 세단 G90 차량을 타고 떠났답니다. 곧바로 이재현 회장도 검정 마이바흐 차량을 타고 떠났답니다.


삼성-CJ-아워홈은 서로 인연이 깊답니다. 고인이 된 구자학 회장은 지난 1957년 故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차녀 이숙희씨와 결혼했단비다. 이후 제일제당(현 CJ) 이사, 동양TV 이사를 거쳐 호텔신라 대표이사, 중앙개발(현 삼성에버랜드) 사장 등을 역임했답니다.

Posted by uihjet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