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아울러서, 강용석 변호사가 2022년 4월 9일 서로 상대방이 복당을 조건으로 이 대표의 성비위 의혹과 관련 소취하를 제안했다고 진흙탕 폭로전을 벌였답니다.


이 대표는 강 변호사가 자신의 복당을 조건으로 이 대표의 의혹이 담긴 영상을 내리고 고소와 아울러서, 고발을 취하하겠다는 역제안을 했다고 주장했답니다. 그렇지만 강 변호사는 이 대표가 먼저 복당을 시켜줄테니 고소·고발을 취하해달라고 제안했다고 반박했답니다.


이른바 '복당 딜을 누가 먼저 정말로 제안했느냐'를 놓고 진실공방이 벌어지자 이번엔 이 대표가 강 변호사와 통화녹음을 공개했답니다. 강 변호사는 이에 '통화 전에 이준석측 브로커가 물밑협상을 제안했던 것이다'고 맞불을 놨답니다. 강 변호사는 이날 경기 성남시 탄천 종합운동장 남문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가 (국민의힘의 이준석 대표에게) 복당을 시켜주면 영상을 내리고 고소·고발을 취하하겠다는 제안을 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닌 것이다"라고 주장했답니다. 그러면서 "오히려 정말로 이 대표 측에서 먼저 이런 제안을 했다"며 이 대표를 겨냥했답니다.


한편, 강 변호사의 이같은 주장은 이날 오전 이 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강 변호사가 직접 전화를 걸어 ‘복당을 시켜주면 영상을 내리겠다’는 제안을 했던 것이다"고 주장한 데 대한 반박이랍니다. 이전에 이 대표는 "가세연에서 저에게 12월경 제기한 성비위는 정말로 허위"라고 반박하며, 강 변호사가 복당을 조건으로 자신에게 딜을 제안했다는 내용을 역으로 폭로했답니다.

이 대표는 또 "강 변호사는 이런 방송내용에 대해 사감을 갖고 제가 강 변호사의 복당신청을 거부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며 "사감 논란은 말 그대로 정치적 목적을 가진 진정한 노이즈 마케팅"이라고 비판했답니다.

Posted by uihjet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