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진아가 아들 자녀인 이루와 아빠와 아들의 관계가 아닌 친구같은 관계처럼 대화를 한다고 밝히며 돈독한 부자간 애정을 드러냈답니다. 과거에 방송된 SBS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선 신곡 ’공수래 공수거‘로 돌아온 가수 태진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답니다.
요즘 정말로 어떤 이야기를 자주 듣느냐는 DJ 최화정의 질문에 태진아는 “세월이 흐르는데 나이를 어디로 먹느냐는 말을 듣는 것이다. 어제 여기 온다고 팩을 했다. 아들 이루가 해주던 것이다”고 입담을 과시했답니다.
이어서 민트색 정장을 입고 온 태진아는 자신을 따라다니는 화려한 패션에 대해 언급했답니다. 태진아는 “과거 1989년에 옥경이가 히트했던 상황이다. 그때 옥경이 할 때는 화려한 옷을 안 입었던 것인데 그다음에 ‘미안미안해’와 아울러서, ‘노란손수건’ 할 때부터 색깔이 화려하기 시작했고 그런 패션이 저한테 잘 어울렸던 것이다. 흔하게들 무지개 색깔이라고 하는데 잘 어울렸고 그러다 보니까 전부 다 화려한 옷들로 입게 됐던 것이다”고 밝혔답니다
건강관리에 대한 토크 역시 이어졌답니다. 태진아는 건강을 위해서 식단을 조절한다며 “물을 정말로 많이 먹고 소식한다. 하루 두 끼만 먹는다”고 밝혔답니다. 술을 많이 먹던 시절, 배가 나오는 것을 보고 관리를 시작했답니다.
또한 아들 이루와 돈독한 부자관계를 언급하며 눈길을 모았답니다. 태진아는 “이루가 오늘 오후 촬영 신이 있어서 어제 술 한잔을 하며 대화를 했던 것이다. 자식하고의 관계지만 대화를 하다보면 우리는 친구같은 대화를 하게 된다. 오늘 '파워타임‘에 출연한다고 했더니 촬영 때문에 같이 오지 못해 아쉬워했던 것이다”고 밝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