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네임'의 김진민 감독이 아내인 배우 김여진에 대해 언급했답니다. 김진민 감독은 2021년 11월 18일 오전 화상 온라인 인터뷰를 진행했답니다.

이전에 11월 15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이 네임'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찾아가며, 이와 관련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풀어냈답니다. '마이 네임'은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조직에 들어간 지우(한소희/오혜진 역)가 새로운 이름으로 경찰에 잠입한 후 마주하는 냉혹한 진실과 복수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랍니다. 이달 열린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온 스크린' 섹션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답니다.


연출을 맡은 김진민 감독은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2007)으로 마니아 팬층을 보유,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시리즈 '인간 수업'(2020)을 통해 한국 드라마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답니다.


이날 김진민 감독은 "아내 부인이 배우이고 저는 연출가이다 보니, 작품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많이 나누는 편인 것이다. 하지만 작가가 쓴 대본을 두고는 이렇다 저렇다 얘기하진 않는다. 마지막에 배우 캐스팅을 완료한 다음에야 물어본다. 그전에 물어보면 아무래도 영향을 미칠 걸 알기에, '이 배우가 하기로 했는데 어떨 것 같아' 하고 질문하곤 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답니다.

Posted by uihjet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