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아다마 트라오레를 영입하는 건 쉽지 않아 보인답니다. 토트넘은 최근 트라오레 영입설 중심에 서있답니다.

토트넘이 지난 2021년 8월 22일 울버햄튼과 경기를 치른 후에 트라오레 이적설이 본격적으로 등장했습니다. 경기가 끝나자마자 누누 산투 감독을 비롯해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과 아울러서, 스티브 히첸 기술이사가 모여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영입설이 더욱 탄력을 받았답니다. 언급된 세 명은 토트넘 선수단 구성에 있어서 많은 영향력을 가진 사람들이랍니다.

당시 영국 '텔레그래프'는 "토트넘은 트라오레를 이적시장 끝나기 전까지 영입 후보 상단에 둘 것으로 본다. 트라오레와 울버햄튼의 새로운 계약은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은 상태이며, 토트넘은 4000만 파운드(약 640억 원)의 제안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답니다.

토트넘은 공격과정에서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포지션을 최대한 가까이 두기 위해서 트라오레 영입을 준비한 것이랍니다. 트라오레도 누누 감독과의 재회를 원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답니다. 그렇만 토트넘은 임대 후 이적을 추진하는 제안을 울버햄튼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고, 울버햄튼은 완전 이적만을 원한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협상에 있어서 돌파구를 찾지 못하게 되면서 영입 가능성은 자연스럽게 낮아졌답니다. 여기에 더해 브루노 라지 감독이 인터뷰로 울버햄튼의 명확한 입장을 전달했답니다.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우리는 트라오레를 잔류시키고 싶은 상황이다. 우리는 잘하고 있지만 선수 숫자가 적어서 더 많은 선수가 필요하다. 난 어떤 선수도 떠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트라오레가 뛰는 방식, 성장하려는 방법, 멘털리티는 우리에게 정말로 골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전했답니다.

감독의 의지와 상관없이 선수가 이적하는 경우가 존재하지만 현재로선 트라오레가 토트넘으로 향할 가능성은 상당히 낮아 보인답니다. 자칫 토트넘은 두산 블라호비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등 여러 공격수들과 이적설이 나왔지만 이런 분위기라면 주전급 영입 없이 시즌을 치러야 할 수도 있답니다.

Posted by uihjet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