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 2005년 1월 20일 공개한 외교문서에는 문세광의 유언이 포함돼 있답니다.

 

문의 유언은 1974년 12월20일 오전 7시30분 사형 직전에 최후진술 과정에서 나온 것이랍니다. 문세광은 우리 국민과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사죄와 함께 어머니와 아내 등 가족에게도 각각 유언을 남겼습니다.

그는 다시 살 기회가 주어진다면 한국군에 입대하여 조국의 청년과 삶을 나누고 싶은 상황이다’ ‘나의 범행으로 육영수 여사가 사망한 것에 대하여 생명이 다할 때까지 기도를 드리고 싶다’ 등의 말을 하며 생을 마쳤답니다.

한편 문의 유언은 10여분간 일본어로 이뤄졌으며 잠에서 막 깨어난 뒤 곧바로 사형장으로 나온 뒤여서 몹시 긴장하고 격한 어조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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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20대 국회 마지막 시정연설을 지켜본 야당의 반응은 싸늘했답니다. 문 대통령이 연설에서 “정부가 우리 사회에 만연한 특권과 반칙, 불공정을 없애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한국당에선 “조국”을 외치며 야유가 나왔답니다. 문 대통령이 공수처법과 수사권 조정법안을 조속히 처리해달라고 요구했을 때는 한국당 의원들이 일제히 “안돼”라고 외치면서 손으로 엑스(X)자를 그리기도 했답니다. 송언석 한국당 의원은 연설 내내 귀를 막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송언석은 1963년생이며 고향은 김천시입니다. 서울대 법대를 나왔네요!

35분간의 시정연설이 끝난 직후 열린 자유한국당 의원총회에서 나경원 원내대표는 “국민이 투쟁했지만 하나도 변한 것이 없었다. 대통령의 고집이 그대로라는 것을 확인하는 연설”이라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원내대표는 이어 문재인 정부의 513조 정부 예산안을 두고 “혁신의 주체는 기업인데 정작 기업을 옥죄는 반기업, 친노조 환경은 말하지 않았던 것 같다. 양질의 일자리 줄어드는 고용 한파를 계속 세금 착시 일자리로 가리는 데 급급한 상황이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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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곤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이 콜린 벨 감독이 한국여자축구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답니다.

김판곤 위원장은 10월 22일 오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콜린 벨 여자대표팀 감독 취임 기자회견에 참석해 대표팀 감독 선임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축구협회는 최인철 감독 사퇴 이후 새로운 새로운 감독 선임 작업에 돌입했고 지난 18일 콜린 벨 감독 선임을 발표했답니다.

김판곤 위원장은 "포트폴리오에 외국인 감독 4명과 1명의 한국 감독을 넣고 경쟁시킨 이후 9월 21일자로 최종 외국인 3명을 선정해 인터뷰를 진행했던 상황이다. 여러가지 검증을 거친 후 10월 2일 콜린 벨 감독을 미국으로 초청해 직접 인터뷰를 했던 것 같다. 여자대표팀 영상을 보여주고 여자대표팀 소개도 했다. 이후 콜린 벨 감독과 함께 미국전 2경기를 함께봤다. 콜린 벨 감독이 2경기를 보고난 후 우리 대표팀이 좋은 자질을 가지고 있고 발전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됐다고 생각했을 것 같은 상황이다. 그것이 한국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하는데 큰 동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답니다.

아울러 "콜린 벨 감독을 선임한 이유는 세계최구 수준인 독일 여자축구리그에서 프랑크푸르트를 맡아 좋은 결과를 이끌어냈다. 그리고 UEFA 여자챔피언스리그 우승 경험을 높게 평가했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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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는 2019년 5월 13일 '달창'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판했답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지난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 대표를 공격하면서 암 덩어리와 아울러서 바퀴벌레, 위장평화 등을 막말이라면서 보수의 품위를 지키라고 한 일이 있던 상황이다"며 이 같이 지적했답니다.

암 덩어리, 바퀴벌레 등은 홍 전 대표가 한국당의 친박계를 비판하기 위해 쓴 말이랍니다. 위장평화는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위장 전술에 놀아나고 있다는 취지로 꺼내들었던 용어랍니다. 홍 전 대표 얘기는 자신에게 '막말' 공격을 할 때는 언제고, 현 지도부 역시 저열한 용어들을 골라 쓰고 있다는 지적이랍니다.

그는 "장외투쟁을 하면서 무심결에 내뱉은 것이 있다. 바로 달창이라는 그 말이 지금 보수의 품위를 심각히 훼손 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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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방송인 이영자가 제주도 버터모닝빵을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답니당^^

10월 19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하동균이 매니저와 함께 제주도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답니다. 하동균의 여행기를 지켜보던 이영자는 이날 자신이 알고 있는 제주도 맛집을 추천하며 제주도 버터모닝빵을 추천했습니다.

이영자는 "주인 분이 싫어하실까봐 상호를 언급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한번은 촬영을 하러 가려고 했는데 촬영을 거절하셨다. 더 바빠지기 싫다고 촬영 없이 와 달라더라"고 말해 주위의 궁금증을 더했답니다.

이영자는 "대구에 살던 한 부부가 제주도로 가 빵집을 차린 거다"라며 "버터모닝빵이 매일 오전 10시 30분에 나오고 있다. 그런데 사람이 하도 많아서 7시 30분부터 대기 순번을 써 놔야 한다"고 말했답니다. 이어 '먹 교수' 다운 세세한 설명과 묘사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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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는 10월 19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19-20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경기에서 1-1로 비겼답니다. 교체 명단에서 경기를 맞이한 이강인은 후반 33분 교체 투입됐지만 후반 추가시간 백태클로 퇴장을 받았습니다. ㅠㅠ

 

경기 하이라이트 + 이강인 퇴장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4Dumu3-rwPA

발렌시아는 막시 고메스, 데니스 체리셰프, 페란 토레스 삼각 편대에 프란시스 코클랭, 다니 파레호, 조프리 콘도그비아 중원을 가동했답니다. 다니엘 바스, 에세키엘 가라이, 가브리알 파울리스타, 하우메 코스타가 수비진을 이루고 골문은 야스퍼 실러센이 지켰습니다. 수비 블록이 탄탄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발렌시아는 역습을 노렸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두 줄 수비를 구축하면서도 볼 점유율을 더 높게 챙겼고 슈팅 찬스도 다수 창출했습니다.

전반 20분 모라타가 라인을 타고들어가 빠른 타이밍에 슈팅했지만 골키퍼 품에 안겼답니다. 코스타도 비슷한 상황을 만들었지만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는데 결국 전반 36분 선제골이 터졌답니다. VAR 판독으로 핸드볼 파울로 인한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코스타가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한편 후반 33분 아리아스가 단독 돌파로 만든 완벽한 기회를 놓쳤습니다. 아리아스가 미끄러지면서 시도한 슈팅을 수비수가 겨우 걷어냈다. 위기를 넘긴 발렌시아가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답니다. 후반 36분 파레호의 직접 프리킥 슈팅이 그대로 골망을 갈랐습니다. 후반 추가시간 이강인의 거친 백태클로 VAR 판독이 진행됐다. 이강인은 퇴장을 받았답니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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