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선우혜경 나이 남편 결혼 근황

지난 2007년 경 가수 선우혜경(1957년생)이 굴곡 많은 가정사를 털어놓으며 22년만에 아들과 재회한 사연을 밝혔던 적이 있답니다. 선우혜경은 당시에 방송된 KBS 2TV '남희석 최은경의 여유만만'에 22년 만에 만난 아들인 이대경씨와 함께 출연했답니다.

1970~80년대를 풍미했던 선우혜경은 18살에 데뷔해 신인가수상을 수상했습니다. 한창 주가를 높이던 선우혜경은 24살의 젊은 나이에 한 남자를 만나 연애를 했고 임신을 해버렸답니다. 결혼을 한 선우혜경은 남편의 사업 때문에 서로 떨어져 지냈답니다. 그러다 남편의 외도 소식을 듣게 됐고 선우혜경은 이혼을 결정했답니다. 남편은 변명도 하지 않고 이혼에 동의했답다.

 

아이를 4살 때까지 혼자 키우다가 아버지에게 보낸 선우혜경은 아들을 그리워하며 22년간 살아왔답니다. 그 사이 선우혜경은 재혼을 해 캐나다로 이민을 갔으나 경제적인 문제에 부딪혀 또 한번의 이혼을 했답니다. 하지만 캐나다에 있을 때 친정어머니로부터 "아들 대경이와 연락이 됐던 상황이다"고 연락이 왔고 한국으로 돌아와 아들 대경 씨를 22년 만에 만났답니다. 참고로 당시에 선우혜경은 아들 대경 씨와 단둘이 살고 있답니다. 대경 씨는 법대 장학생으로 사법고시를 준비 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