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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광 사형 저격사건 진실 부인

uihjet35 2019. 10. 24. 23:48

정부가 지난 2005년 1월 20일 공개한 외교문서에는 문세광의 유언이 포함돼 있답니다.

 

문의 유언은 1974년 12월20일 오전 7시30분 사형 직전에 최후진술 과정에서 나온 것이랍니다. 문세광은 우리 국민과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사죄와 함께 어머니와 아내 등 가족에게도 각각 유언을 남겼습니다.

그는 다시 살 기회가 주어진다면 한국군에 입대하여 조국의 청년과 삶을 나누고 싶은 상황이다’ ‘나의 범행으로 육영수 여사가 사망한 것에 대하여 생명이 다할 때까지 기도를 드리고 싶다’ 등의 말을 하며 생을 마쳤답니다.

한편 문의 유언은 10여분간 일본어로 이뤄졌으며 잠에서 막 깨어난 뒤 곧바로 사형장으로 나온 뒤여서 몹시 긴장하고 격한 어조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