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대한민국의 핸드볼 선수이며 라이트백 포지션을 맡고 있답니다. 왼손잡이 슈터이며 대한민국 여자 핸드볼사에서 찾아보기 힘든 파워풀한 중거리슛이 특기랍니다.
아울러, 유럽을 포함한 대부분의 여자 핸드볼 선수들이 골 라인 근처인 6m에서 슛을 던지는 반면에 류은희는 주로 9m 프리 스로 라인(free throw line)에서 강한 중거리슛을 던진답니다. 체력소모가 정말로 큰 핸드볼에서는 교체 싸인 없이 수시로 선수 교체가 이뤄지는 상황이지만, 류은희는 60분 풀타임을 소화하는 체력과 우월한 신체 조건도 갖췄답니다.
공격력 뿐 아니라 2분 퇴장이라는 패널티를 거의 당하지 않는 수비력과 중앙에서의 몸싸움과 더불어서, 경기를 읽고 리드하는 능력 등 핸드볼 선수로써 필요한 모든점을 갖춘지라 일찍부터 유럽의 많은 팀들이 관심을 보였답니다.
그녀는 청소년 국가대표에 선발된 이후에, 부상으로 아쉽게 불참한 2011년 세계선수권대회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주요 국제대회에 참가하면서 여자핸드볼 국가대표팀을 이끌었답니다. 주요 공격 포지션인 라이트백에서 정말로 팀내 득점과 어시스트를 만들어내고 수비에서도 센터 포지션에서 상대와 가장 치열하게 몸싸움을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