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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신해철의 아내 윤원희가 남편을 향한 그리움을 나타냈답니다. 지난 2019년 7월 29일 SBS ‘본격연애 한밤’에서는 故신해철 5주기 추모식 현장이 공개됐답니다. 당시 방송에선 신해철 가족들의 인터뷰가 진행됐답니다.

故신해철의 아내 윤원희는 “아이들 보면 정말로 많이 생각난다. 아버지의 얼굴을 이어받은 딸 그리고 아버지의 성격을 이어받은 우리의 아들”이라며 “같이 있을 때 둘이 아니라 세 분이 함께 있는 느낌이 정말로 가끔 든다”고 밝혔답니다.

중학생이 된 딸 신지유는 “거기서도 정말로 인기가 많으신가요?”라며 아빠 신해철에게 질문을 했고, 아들 신동원은 “아빠가 계셨으면 그냥 아빠가 가장 좋아하셨던 노래 한 곡 부르시고 마음에 남는 말씀하고 가셨을 거 같은 마음이다”고 말했답니다. 신해철과 그의 부인 윤원희는 2년간 열애를 하다 지난 2002년 9월 결혼했답니다. 윤원희는 미스코리아 출신 회사원으로 뉴욕 스미스대학교를 졸업했으며 금융회사 골드만삭스 일본지사에서 일했답니다.

결혼식을 올리기 전 윤원희는 림프암에 이어 갑상선암까지 투병 생활을 한 적이 있던 상황이지만 당시 아픈 와중에도 신해철은 윤원희와 결혼을 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확인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