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판곤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이 콜린 벨 감독이 한국여자축구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답니다.

김판곤 위원장은 10월 22일 오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콜린 벨 여자대표팀 감독 취임 기자회견에 참석해 대표팀 감독 선임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축구협회는 최인철 감독 사퇴 이후 새로운 새로운 감독 선임 작업에 돌입했고 지난 18일 콜린 벨 감독 선임을 발표했답니다.

김판곤 위원장은 "포트폴리오에 외국인 감독 4명과 1명의 한국 감독을 넣고 경쟁시킨 이후 9월 21일자로 최종 외국인 3명을 선정해 인터뷰를 진행했던 상황이다. 여러가지 검증을 거친 후 10월 2일 콜린 벨 감독을 미국으로 초청해 직접 인터뷰를 했던 것 같다. 여자대표팀 영상을 보여주고 여자대표팀 소개도 했다. 이후 콜린 벨 감독과 함께 미국전 2경기를 함께봤다. 콜린 벨 감독이 2경기를 보고난 후 우리 대표팀이 좋은 자질을 가지고 있고 발전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됐다고 생각했을 것 같은 상황이다. 그것이 한국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하는데 큰 동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답니다.

아울러 "콜린 벨 감독을 선임한 이유는 세계최구 수준인 독일 여자축구리그에서 프랑크푸르트를 맡아 좋은 결과를 이끌어냈다. 그리고 UEFA 여자챔피언스리그 우승 경험을 높게 평가했다"라고 전했습니다.

Posted by uihjet35 :